본문 바로가기
궁금한 기초 전기지식

오늘의 궁금증 Q75/ 전기화재와 예방

by 지식타비 2020. 6. 5.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기화재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화재의 원인

 

연소(불)는 물질이 산소와 급격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열과 빛을 내는 강력한 산화 반응이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가연물, 공기, 점화원을 연소의 3요소라고 합니다.

전기화재는 자연적인 열화 및 절연파괴뿐만 아니라 시공자, 취급자의 부주의로 인한 열화 및 절연파괴로 발생됩니다.

발화 형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단락( Electric Short)

전선에 가해진 외력으로 절연 피복이 손상되어 동선 상호 간 직접 접촉되는 경우, 접촉 불량 등 국부적인 절연열화에 의해 단락 되는 경우, 화재열 등 외부 열에 의해 단락 되는 경우, 화재열 등 외부 열에 의해 절연이 파괴되어 단락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누전(Leakage Current)

전류가 외부적인 이유로 전선 이외의 곳으로 흐르는 현상입니다.

즉, 누전화재라 함은 전류가 통로로 설계된 부분에서 새서 건물 및 부대설비 또는 공작물의 일부가 발열해 발생되는 화재라고 정의합니다.

누전화재에는 전류가 흘러들어 오는 누전점, 과열 개소인 출화점, 접지 물로 전기가 흘러들어 오는 접지점의 3요소가 있습니다.

 

3, 과부하(Overload)

전기설비의 허용전류 및 정격전압, 전류, 시간 등의 값을 초과하여 사용되는 것입니다.

전선의 허용전류를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금속 및 도체 상호의 접촉 저항은 보통 양 0.1옴 이하이지만 도체 접속부의 불완전한 접속 상태, 외견상의 접촉면적이 감소, 접촉압력의 저하 및 산화피막의 형성 등에 의해 접촉저항은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접촉 저항이 증가하게 되면 비례하여 줄 열도 커지고 접촉부의 국부적인 발열을 가져옵니다.

2차적인 산화피막이 형성되면 접촉부의 온도는 더욱 높아져 주변에 있는 가연물을 발화시켜 화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외에도 절연파괴, 방전, 반단선, 흑연화 현상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기화재 예방대책

 

 

국내 주요 전기화재 발생원인 분석 결과 대부분 사용 미숙과 부주의, 전선 허용 용량 초과, 과부하 사용 또는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관련 규정을 무시한 전기공사 또는 무자격자에 의한 전기공사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근원적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의 전기설비 및 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철저한 유지관리

-완벽한 설계, 감리, 시공과 엄정한 검사

-대국민 전기안전 홍보를 통한 의식 고취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통계 생산

 

건축물이 일단 완공되고 나면 전기배선과 콘센트 그리고 스위치 등 배선기구를 신체품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도 고장으로 고치기 전까지 가전제품 내부에 수북이 쌓여 있는 미세먼지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하기 때문에 최근 10년간 전기화재 통계에서도 보이듯이 발생건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용이 편리한 전기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기기 및 가전제품의 사용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을 지키고, 건축물 소유자 등의 자발적인 전기설비 안전점검 실시 및 유지관리가 중요합니다.

 

ㅇㅇㅇ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