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궁금증 Q2/ 승압시 이점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 V=IR P=VI

저번글에는 왜 우리나라와 몇몇의 다른나라는 전압이 다른가? 라는 주제로 포스팅 했습니다.

이 포스팅중 궁금증! 바로

승압

입니다.

승압을 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 옴의법칙을 적용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V = IR”

이 옴의 법칙에 의해 전압이 110V에서 220V로 2배로 늘면 저항이 일정하여 전류도 2배 늘어납니다.

“p=VI”

그런데 가정에서 쓰는 가전 제품의 소비 전력이 바뀌면 안되므로 전압을 2배로 하고 전력 을 같게 하려면 전류가 1/2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옴의법칙에 의하면 전압이 2배면 저항을 바꾸지 않는 이상 전류가 2배가 됩니다.

 

“ 식으로만 외웠을때는 몰랐지만 V=IR과 P=VI 는 부하가 저항성 부하냐 유도성부하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즉 ‘R이 일정한 부하, P가 일정한 부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V=IR 은 저항에 전압을 가할 때 저항에 흐르는 전류를 구할 때 사용하는공식

☞P=VI 는 저항은 모르고 전압과 전류만 알 때 소모되는 전력을 구할 때 사용하는 공식

또한 선로손실은 상승된 인가전압을 바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로저항양단의 전압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

 

사실 트랜스로 110V를 220V로 승압했을 때 2차측에 5A의 전류를 소모한다면 1차측에서는 10A의 전류가 흐른다는 것이죠. 즉 1차측 I x V = 2차측 I x V라는 것입니다.

 

즉 발전기나 트랜스에서 전압을 높이면 사용하는 전류는 줄고, 전압을 낮추면 사용하는 전류가 많아집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소비전력이 조금 필요했지만 가전제품들이 많아지면서 큰 소비전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전 제품들은 모두 병렬 연결되어야 하므로, 합성 저항이 작아져서 가정 의 건물 내의 배선에 흐르는 전류가 이 전선이 견딜 수 있는 한계전류 이상으로 커집니다. 즉, 옥내 배선의 전선을 모두 교체하여 한계 전류를 늘리지 않는 한 화재 등의 큰 재난에 노출되게 됩니다.

그러나 옥내 배선의 전선을 모두 교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전압을 높혀서 옥내 배선에 흐르는 전류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로인해 승압을 하면 매우 경제적입니다“

 

송전 과정의 승압은 송전선의 저항에 의한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류를 줄이는 것이지만, 가정의 승압은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전력을 늘리기 위하여 전류를 줄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