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디슨과 테슬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디슨
다들 에디슨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실 것입니다.
에디슨은 우리나라에서 발명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에디슨은 발명품을 상용화해서 사업으로까지 이어 이익을 창출하는데 능한 CEO였다고 합니다.
에디슨은 전등, 전력공급, 발전기 생산 등을 하는 에디슨 제국을 시스템적으로 구축했습니다.
훗날 에디슨 제너럴 일렉트리(Edison General Electric)로 통합된 에디슨 제국은 1882년에 세계 최초로 중앙 발전소를 뉴욕에 설립하면서 미국의 전력사업의 대표주자가 됩니다.
하지만 테슬라와의 전류 전쟁을 통해 본 CEO로서의 에디슨은 살짝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테슬라
1856년 크로아티아 리카 지방에서 태어난 테슬라는 20세기 초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전형을 만들어 버린 천재 과학자입니다.
테슬라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종합기술학교에 입학하여 처음에 군 당국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으나, 이후에 받지 못하여 졸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체코 프라하 대학으로 옮겼으니 역시 등록금 문제로 졸업을 못한 후 미국으로 온 후 에디슨 컴퍼니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Current War
20세기를 대표하는 두 과학자인 에디슨과 테슬라.
'에디슨 전기조명회사(GE(제너럴 일렉트릭)의 전신)'의 직원으로 취직해 에디슨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프로젝트 성공 시 주기로 했던 보너스를 주지 않는 에디슨에 반발해 회사를 떠난 테슬라.
이 두 사람이 19세기 말에 벌인 '전류 전쟁(The Current War)'은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유명합니다.
직류 전쟁은 전기의 송전방식을 두고 직류(DC)를 고집한 에디슨과
교류(AC)의 효율성을 강조한 테슬라의 대립을 일컫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전쟁은 테슬라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전기 송전방식은 220V의 교류입니다.
처음 전력공급 방식은 110V 직류였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손실이 크고 기술이 부족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디슨은 직류는 만져도 되는 안전한 전류라는 점을 들어 직류를 고집합니다.
반면 테스라가 개발한 교류 방식은 싸고 편리하게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손실도 거의 없어 효과가 좋았습니다.
위기를 느낀 에디슨은 여러 가지를 이용해 교류를 방해하지만 결국 테슬라가 승리를 합니다.
하지만 다시 현대 기술이 발달하고 HVDC 등 직류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몇십 년 뒤에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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